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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측에 3.1운동 100주년 남북공동 기념행사 제안

1919년 3월 1일은 우리 민족에게 매우 뜻깊은 날이었는데요. 3.1운동이 2019년인 올해 드디어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4일 통일부 당국자에 따르면, “3.1운동 100주년은 평양선언에서 남북이 공동으로 행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그에 따라서 작년부터 계속 협의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측은 최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3.1운동 100주년 공동행사를 서울, 개성, 평양 중 한 곳에서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한 제안을 한 데는 3.1운동이 민족동질성 회복과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이유에서인데요.

 

 

3.1절을 전후하여 남북이 공동으로 우리 민족에게 의미 있는 3.1운동의 100주년 문화행사를 함께 개최한다면 이 행사 준비를 계기로 남북간 접촉이 더욱 확대되고 민족동질성 회복 유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소는 세 곳을 두고 여전히 협의 중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되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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