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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회의혁신] 햄버거와 팀장님 아니면 아니라고 얘기해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겉과 속이 다른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점심 회식 날이었다. 그 날 따라 팀장이 막내 여직원에게 어디든 좋으니 먹고 싶은 데로 점심 회식 메뉴를 정해보라고 했다. 여직원은 회식 메뉴로 햄버거를 말했고, 팀장은 다른 팀원들을 둘러 보며 다들 동의하는지 의견을 구했다. 모두 좋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팀원들 전원이 ‘OK’하자 팀장도 “좋다”고 불쑥 말해버렸다. 패스트푸드점에서 15분만에 회식을 끝내고 사무실로 돌아오면서 팀장은 과장에게 물었다. “자네는 햄버거로 회식하는 게 좋은가?“ 그러자 과장이 대답했다. “저는 별로입니다.” 그 말을 들은 여직원이 말했다. “저도 그냥 그래요. 근데 제가 그렇게 제안하고 나서 팀장님께서 재차 확인하.. 더보기
[회의문화개선] 보고할 때 의견 제시 방법 "선택하시겠습니까?" 유비가 형주를 취할 때에 어찌할 바를 모르자 방통이 말하길, “제게 세 가지 계책이 있으니, 주공께서는 들어보시고 그 중에 하나를 취하십시오.” 유비가 방통이 제시한 세 가지 계책 중 하나를 취했음은 물론이다. ​ 어떤 사안에 대해 두세 가지의견을 함께 제시하는 보고를 'Plan B 보고'라고 한다. 어떤 사안에 대해 두세 가지 의견을 함께 제시하면 의사결정자는 안심하고 그 중 하나를 택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보고를 ‘Plan B 보고’라고 한다. Plan A만 제시하면 의사결정자는 선택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것 말고도 다른 선택이 있을 수 있는데 Plan A만 놓고 선택하기에는 아쉬움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시된 단 하나의 의견을 두고 의사결정자가 이것저것 트집을 잡는.. 더보기
2차 북미정상회담, 이달 27~28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 지난 2월 9일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을 통해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와 날짜를 공개했습니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2월 27~28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데요.​ ​ ​ 이에 앞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3일 오후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는데요. 비건 대북특별대표는 평양에서 2박 3일간 머문 후 서울로 돌아와 강경화 외교장관을 만나 평양 방문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다가오는 하노이 정상회담을 두고 "우리에겐 지금은 물론이고 앞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해야 할 힘든 일들이 남아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 출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트위터 ​ ​ ​ 트럼프 대통령은 2월 9일에 올린 트윗글에서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평양을 방문하여 '매우 .. 더보기
2월 채용 일정입니다 새해도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났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지난 설날 연휴에도 묵묵히 도서관에서, 독서실에서, 학원에서 최선을 다한 분들이 많을 줄 압니다. 최선을 다하신 여러분 모두, 좋은 결실 거두시길 우주의 기운을 모아 응원합니다. ^6^ ​ ​ 2월 공채달력입니다. 좀 더 세부적인 공채 일정은 엑셀파일을 꼭 다운로드 받아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츨처: 사람인 공채달력 집단토론 면접 전문위원이 추천하는 면접 핵심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서류통과만으로 한시름 놓기도 전에 다가오는 면접의 두려움과 공포, 특히, 토론면접이라면 후덜덜덜.... ​ 이제,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든든한 가이드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집단토론 면접가이드로 두려움과 공포를 한 방에 떨쳐내시기 바랍니다. ​ 취준생.. 더보기
체육계 '미투'를 바라보는 싸늘한 시선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랴 2019년 초를 달군 체육계의 이슈는 아시안컵 축구가 아니다. 빙상계에서 행해진 성폭력, 유도계에서 이루어진 성폭력, 농구계의 폭력 등이다. 결국은 체육회장이 언론에 나와 사과를 하며 최선을 다해 정화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필자의 입장은 싸늘하다. 과연 그들이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다. 과거 이러한 성폭력, 폭력이 벌어지지 않은 것도 아니고, 그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여전히 처벌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대책 역시 지지부진하기 그지 없었기 때문이다. 체육계에서 처벌은 누가 하며 재발방지 대책은 누가 세우는가? 그들 내부에서 ‘알아서’ 한다. 즉,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에게 벌을 주어야 하는데 조금 전까지 같이 밥 먹고, 같이 운동하고, 같이 술.. 더보기
정부, 북측에 3.1운동 100주년 남북공동 기념행사 제안 1919년 3월 1일은 우리 민족에게 매우 뜻깊은 날이었는데요. 3.1운동이 2019년인 올해 드디어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4일 통일부 당국자에 따르면, “3.1운동 100주년은 평양선언에서 남북이 공동으로 행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그에 따라서 작년부터 계속 협의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측은 최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3.1운동 100주년 공동행사를 서울, 개성, 평양 중 한 곳에서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한 제안을 한 데는 3.1운동이 민족동질성 회복과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이유에서인데요. 3.1절을 전후하여 남북이 공동으로 우리 민족에게 의미 있는 3.1운동의 100주년 문화행사를 함께 개최한다면 이 행사 준비를.. 더보기
1월 기업 채용 일정입니다. 출처 : 사람인 새해가 밝았습니다. 취준생 여러분, 올해엔 꼭 취업 성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6^ ​ 집단토론 면접 전문위원이 추천하는 면접 핵심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서류통과만으로 한시름 놓기도 전에 다가오는 면접의 두려움과 공포, 특히, 토론면접이라면 후덜덜덜.... ​ 이젠, 안심하세요! 집단토론 면접가이드로 두려움과 공포를 한 방에 떨쳐내시기 바랍니다. ^6^ ​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온라인 서점과 대형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더보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내다 본 남북 관계 바로 어제 였죠? 문 대통령이 본관에서 신년 기자회견 연설문을 먼저 발표했는데요. 연설문을 살펴보면, 지난 해 우리나라가 이룩한 성과를 비롯하여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의 이상향에 대해 역설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우리나라는 사상 최초로 수출 6천억 불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일궜으며,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열었는데요. ​ ​ 그러나 여전히 승자독식 구조의 폐단처럼, 함께 이룬 경제성장의 혜택은 일부 상위계층과 대기업에 편중되어 국민에게 골고루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소득 불균형 현상이 점차 심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인데요. 그래서 문재인 정부가 지금껏 펼치고 있는 경제정책 기조는 공정경제를 기반으로 한 혁신성장과 소득주도성장입니다. ​ ​ 쉬운 예를 들.. 더보기
김정은 위원장 서울방문은 어제쯤? 지난 9월 20일 3차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위원장이 올해 안에 서울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아 남북 평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었죠? 이제 2018년도 불과 2주 정도를 남겨 놓고 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기다리며, 준비하느라 매우 분주한 모습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각)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를 마치고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떠나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향하는 공군1호기 안에서 간소하게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서울 답방 자체를 성사시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70년 만에 이뤄진 엄청난 역사적인 사변이듯이 북한 지도자가 .. 더보기
수능 성적통지표 배포, 원서접수 본격 시작 그리고... 2019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한 달이 다 돼 갑니다. 지난 5일에는 개인 성적통지표가 배부되었는데요. 수능 문제가 너무 어려워 '불수능'으로 불린 이번 수능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가원이 최종 확인한 만점자는 9명이나(?) 됩니다. 지난 해 15명에 비해 소폭 줄어들긴 했지만 만점을 받았다는 사실이 참으로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만점자들이 인터뷰에서 꼭, 반드시, 하는 공식 답안이 있죠? "학원 안 다녔어요." "교과서만 열심히 봤어요." 아직도 이런 대답을 하는 친구들이 있을텐데요. 사실, 나머지 수험생들이 가장 듣기 싫은 대답이기도 할텐데요. 가증스러움의 가면을 벗어야 하는 건 아마도 매스컴인 걸까요...... 어쨌거나, 수험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능이 끝났다는 사실. 수시합격한 학생들도 있.. 더보기